창작/현재
시래래
MDabsurd
2020. 12. 14. 06:23
절규
벼리수
형이 물었다
라면에 계란을 넣을거냐구.
아니 난 계란이 싫다고했다.
어차피 계란은 없다.
조용히 나와 담배 한모금을 빠는데,
자꾸 눈물이 났다.
담뱃값이 두배로 오른댄다.
문득 화가 나서.
마구 달렸다.
그리고 외쳤다.
담배래두 좀 피자.
이 개가튼 늠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