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현재

시래래

MDabsurd 2020. 12. 20. 01:50

겨울밤 별빛

 

                                   벼리수

 

차가운 바람 눈물빛 한줄기에

마음이 추스려진다.

몸을 맡긴다.

같아질 때까지.

 

따스한 별빛 한줄기에

마음이 열린다

몸을 맡긴다.

달라질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