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2 보영이의 고백 그는 늘 투명하게 서있었어요. 항상 내 주변에. 꿈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제가 느낀건 그의 아주 빠른 심장이 숨쉬는 손가락 터치뿐. 아마도 제 상상일 지도 몰라요 그래서 그래서.... 그 사람을 붙잡았는데... 그는 싸늘하게 내려 보았어요... 등 뒤에는 노을 실루엣이.... 전 오늘도 그를 실망시켰어요. 너무 아파요... 내 맘은 그게 아니었는데....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았어야 할까요? 2021. 10. 12. 노을안 대화 2021.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