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9 시래래 눈 오는 날 노숙 빠이 벼리수 눈방울이 내 눈에 꽂히는데, 별들이 빛났다 혹은 따뜻한 방에서 자고 있으려니. 벤치의 밤은 너무 추웠다. 잠깐 자다 일어 났다. "나두 따뜻하게 잘 곳이 있어." "어디요?" "갈께요." 온몸이 하늘의 바다로 스며 들었다. "산개 격파" 아무도. 볍빛이 서늘한 파란 빛. 난 혼자. 다시 하늘을 봤다. 붉은 빛깔 벼. 내일 아침은 또다시 현실. 2021. 10. 23. 시래래 고사리 벼리수 울 꼬맹이 너무 작아. 펴봐 펴봐 펴보라구. 뼈다귀만. 질기다. 물에 불려서, 볶아 볼까? 2021. 10. 10. 무제 시 In Gods, We are Same The Friend with You. Say The Origin I am. Stray of Light. You Look Holy Darkness . You Listen. None. 2021. 9. 13. 시래래 시간의 저편 벼리수 강가 건너편에 80살은 되어 보이는 꼬마가 있다. 배시시 웃기에 불러본다 아이야 못 들었나 보다 하고 노를 저어 보려다가 강물에 비친 내 얼굴을 보았다 2020. 8. 10. 시래래 2019. 10. 21. 좋아질 거예요. 저두 할 수 있어요. 2019. 9.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