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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111

강산에 - 연어 흐르는 강물을_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_처럼 그 언제서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오는 이길 앞으로 얼마나 더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_ 일지라도 딱딱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수 있겠지 (간주)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없는 길 일지라도 포기할순 없는거야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_^_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 가야할 내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어느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 하겠지 보.. 2022. 4. 11.
김연우 - 이별택시 건너~편엔 니가 서두르게 택시를 잡~고있어 익숙한 네 동네 외치고 있는 너 빨리 가고싶니. 우리 헤어진 날에~ 집으~로 향하는 널 바라보는 것이 마지막이야 내가 먼저 떠난~다 택시 뒷 창을 적신~ 빗물 사이로 널 봐야만 한다 마지막이~라서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 처음인가요 달리면 어디가 나오죠 빗속을 와이퍼는. 뽀드득 신경질내는데 이별하지 말란건지 청승 좀 떨지말란 핀잔인건지 술이 달아오른다. 버릇이 된 전화를 한참 물끄러미. 바라만 보다가~ 내 몸이 기~운다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 귀찮을텐데 달리면 사람을 잊나요 빗속을^^^ 지금 내려버리면 갈 길이 멀겠죠 아득히... 달리면^^^^ 아무도^모를거야. 우는지 미친 사람인지. 2022. 3. 20.
게이고 책 중에. 이렇게 집중 안되는 책은 거의 처음인 듯 싶다. 보통 잡고 앉아 그 자리에서 다 읽는데, 이거 벌써 세번째 덮었다. 어제 밀리에서 오픈되었다. 2021. 8. 19.
놈의 기억 1,2권. 일단 1권 읽음. 소재가 우연잖게 겹쳐서 불쾌하다. 장편으로 뽑느라 수고 많으신 듯. 꼭두각시 살인과 취향이 비슷한데, 여튼 전혀 무관함. 2021. 8. 9.
파괴자들 - 정혁용 간결한 하드-보일드, 여튼 굉장히 잛다. 동명 영화와 전혀 무관하다. 2-30분 간단하게 즐길 책. 2021. 8. 8.
오후 4시의 남자. - 차연유 밀리 독점. 그냥 로맨스 파트는 어디까지 내용이 들어가나 궁금해서 읽어 보았다. 형이 하학적이라면 형이하학적이고, 가볍게 재밌게 읽기 좋다. 2021.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