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위한 시3 별을 위한 시 차가운 물 표면에 서본다 빠질 줄 알았는데, 물이 튕긴다 날아 오른다 떨어지고 싶지가 않다. 차가울 거 아니까. 2022. 3. 18. 별을 위한 시 낙타두 없네 오아시스는 정말 있나 무너진다 근데 춥다 별을 마주한다 내려온다. 떠오른다. 다시춥다. 사막의밤. 2022. 3. 15. 별을 위한 시 모든게 투명한데 어두워 보이는게 있네. 다가선다 들여다 볼까? 무섭다 만져 봤더니 몰캉. 머리를 들이밀어 보기로. 아무것도. 감촉만 잠깐씩. 너무 사랑스러운데, 이러면 안 안 되는데. 2022.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