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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간회복35

희망은 없다... 남은 건... 그동안 다소 덜 섭취했던 티아민 추가 복용 그리고 박카스 그리고 커피다. 이제 남은 게 없다. 직접 간세포에 무언가 작용해서 치료하거나, 추가 악화를 막는 약은 없단 말이다. 전부 비타민 제재 뿐. 굳이 추가하자면, 책을 읽어 머리를 돌려 주는 건데, 귀차니즘을 떠나, 자꾸 활동한다는 게 그닥 좋다고는 보지 않기에. 2022. 9. 21.
마지막 과정 세가지 증상. - 마비,경련을 수반한 통증(쫌 마니 아프다) - 환각,환청. - 피부 얇아짐. 노화. * 우울증 작렬. 오래 살았다 의사는 이미 extra life라고 규정했다. 무너져 가고 있다 전부. 끊어야 한다. 죽을만도 한데, 안 죽는다. 자꾸 가족들에 민폐다. 끝내야 하는데, 두렵다. 두달 지나면 4년 살아 남았다. 2022. 2. 25.
최근 느끼는 트러블 사실 오래 되었고, 이미 extra-life를 살고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주치의들에 난 뭐 별 할 말은 없다. 일단 살아 있으니깐.... 난 술을 다시 마시기 시작했고, 이건 뇌신경 파괴된 부분이 작용하는 마비와 통증을 수반한다. 대신 덜 아프겠지? 취해 있으면. 그건 됐다. 누구나 겪게 되니깐. 생리 작용을 관장하는 뇌는 사회적인 뇌랑 달라서, 어떻게든 살아내려고 하는 동물적 근성이 있다. 해독을 못하면 밖으로 뿜어내는 다른 차선책을 선택한다고 본다. 지금 트러블 중의 제일 큰게 각질이다. 전에는, 이걸 바세린도 바르고 보습을 하는게 낫지 않겠냐 했는데, 지금은, 발 각질 제거기 이런 도구로 그냥 깎아 버린다. 그 죽은 세포에 독이 퍼져 있으려니. 이건 어떤 과학적 데이타도 아니고 그냥 나의 주관적.. 2022. 1. 16.
이건 실전입니다. 힘이 부치시죠? 마지막 권장해 드릴 방법론은 , 건식 이태리 타올? 발바닥 각질 제거기 예요. 피부가 숨을 쉬게 맹글어 주셔요. 이미 이 단계에 들어 오셨으면, 리커버는 없떠염.... 정리하세요 무슨 은원이건. 너무 아파도 마약성 진통제를 맞기 시작하면, 아주 암울해 지셔요. 너무 해피한 지옥으로 들어가거든요. 못 헤어 나오실 거예요. 전 간성 혼수 네번에서도 어거지로 살아 나왔어요. 어떻게요? 전 아직 제 주변에 갚아야 할 은혜가 많아요. 날 믿어준 분들을 배신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2021. 11. 25.
간에 대한 생각 1차 간성 쇼크후 만 3년 8개월 생존. 통계적으로 복수가 급격히 차오르면서 뻗은 치들은 노멀 분포상 90% 이상이 만3년 내에 사망. (life expectancy) 가장 최근 보라매 병원 이** 주치의 발언 "당신은 extra-life를 살고 있는 중. 언제든 급사" 단언. 현재 5개월여의 금주를 마치고, 소주 2-3병 꾸준히 복용 중. 복수를 뽑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수 조치. 최대한 싱겁게 먹기. 최근 초음파 검사 시행. 간암에 대한 우려. no problem. * 주관적 판단 : 사람의 소뇌는 어떻게든 생존을 추구함. 그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게 오래 사는 방법. 2021. 11. 5.
아로나민골드, 우루사 이건 그냥 내 몸의 반응이다. 통상은 우루사, 아로나민을 매끼 같이 복용한다. 그런데, 구주제약 구주스피로락톤이라는 이뇨제를 사용할 때. 아로나민만 먹으면 이뇨효과가 줄어든다. 알닥톤 계열의 이뇨제 사용시, 아로나민만 복용을 하고 있다면, 한번 확인을 해보시는게 좋겠다. 나머지 약은(후릭스정, 레가톤캡슐, 신일폴산정, 신일티아민염산염정) 이다. 현재 먹는 약은 전반적으로 뇌기능 나빠지는 걸 억제하는 정신과약(?) 과 식사로는 1일 1끼, 그리고 뉴케어 빙그레 더단백. 2021.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