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1 세아이 "아저씨... 요기 요거.." "응 산양삼.. 지금 캐면 돈이 안 돼." "아 그러 저기 버섯은요." "상황 버섯인데... 저건 망한 늠 같네. 베자." "아저씨... 우리 내려가요." "그럴까? 다리 아프지?" "아니! 그 버섯 몸에 좋은 거죠?" "어?" "울 엄마 좀 많이 아픈데. 제가 살게요... 만원 여기" "후후.. 그래 가져가... 거슬러 줄게 9천원 여기" "이건 끓이다가 좀 우려야 해...." "무슨?" "불을 쎄게 올려서 끓이렴 그리구 그냥 불끄고 냅두렴. 그런 담에 어머님 드려... 대강 미지근해지면." "네에" "업어 줄까?" "아니예요." "다리 안 아파?" "아니오... " '그냥 울 아빠도 아니니깐..' "그래... 저기 가서 한 두어 뿌리 캐가자..." "응?" "어찌 됐건 .. 2022.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