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1 고해 벼리 나이 50 인생을 논할 수 있다. 그리고 죽음을 알게 되었다. 파랑나비가 한마리. 잡고 싶어서 잠자리채를 찾았는데 없었다. 새총을 들어서 나비를 쏜다. 우울해졌다 날개가 찢어져 버려서. 마음이 아팠다. "저 수린아. 너네 엄마가 너 찾더라?" "어?" 그녀는 나비처럼 다가왔다가 다시 간다 난 새총을 들어서 엉덩이를 조준했는데. 아뿔싸 안쏘려 했는데 미끄러져서, 등짝에 맞는다. '이게 아닌데.' 난 하늘만 바라보았다 한점 부끄럽다. 제기랄. 2022.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