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1 잠깐 "아 전 수린이라고 합니다." "난 보영이예요." "굉장히 이쁘시네요." "후훗 우리 뭐 시켜 먹죠?" "여기는 처음 이라서." "그럼 제가 시키죠." "저 여기... 이거랑 이거." "전채 빵 드려요?" "먹을래요?" "전 별루." "그럼 혼자꺼만." "음료는?" "아 스파클링 와인 요거." "네에." 스파클링이라... 난 별룬데.. "표정이..." "아녜요." 조명빨인 지 몰라도 너무 이쁘다... 좀 떨린다. 우린 스테이크 하나랑 파스타 하나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 역시나 스파클링 와인은 좀 아니다. 그냥 레드와인 시키지. "또 그 표정." "네에?" "레드와인 좋아하시죠?" 일침 폭격. "네에 전 탄산류 잘 안 마셔요... 죄송해 해야 하나요?" "아니 그건 아니고... 저두 사실은 안 좋아 해요... 2022.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