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쭈바1 쭈쭈바, 떡볶이 그리고 연탄 "오빠." "왜?" "날이 더운데, 우리 쭈쭈바 사묵자." "돈이 잠시만....... 철이의 주머니에는 80원뿐. 쭈쭈바는 50원. 생각이 복잡하다... 일단 문방구로 가서 16 절지 가격을 알아본다. "30원어치만도 파시나요?" "후후. 16장 가져 가렴." "네에" "한장은 그냥 주는 거야. 잘 세서 가져가." "가자 수연아." "응" 냉장고 앞에 서서 쭈쭈바를 꺼낸다. "50원 맞죠?" "올랐어. 60원으로. " "아~" "그냥 50원 하렴." "네에 고맙습니다." "근데요. 이거 좀 잘라 주시면 안 될까요? 요쯤?" "그러지 뭐." 삼분지 일은 내 입에 물고 나머지는 수연이에 건넨다. "떡볶이두 맛있겠다." "수연아 지금은 돈이 없는데...." "응." "잠깐만." "저 아줌마. 저 혹시 떡볶이 .. 2022.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