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1 노란 유화의 방 3부 정말 세상이 화가난다. 난...... 이게 아니었어. 돈. 개 나주라 그래. 모든게 헝클어져 버렸다. 보영씨 때문에... 모든게.... 내 인생이.... =============== 부탁을 한다. 보영씨에게 이 사진의 아이와 이 사진의 아이를 굉장히 닮은 꼴로 그려 달라고. ======================= 자네 말야 아니네. 괜찮아유 아냐.근데 혹시나 여기 언제까지 앉아 있을 건가. 저 아짐 올때까지요. 왔으니 이제 갈께유. '가지 말지 자네가 우리 닭집 앞에 앉아 있으면, 암탉들마저 알을 풍성하게 풍덩풍덩 잘 낳아서 신퉁방퉁한데.' 이름은 뭔가. 김시습 자손 벼리수라고 해요. 사람들은 수린이라 불러요. "저 여기요..." "나?" "좀 비켜 보세요." "이거 그렸는데...." "어머나 내가 .. 2021.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