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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

by MDabsurd 2019. 8. 22.

그리움

 

                                                  마누라

 

오늘도 힘든 일과.

집에 돌아와 비빔면을.

아들래미는 어깨를 주물러 주는데,

딸아이는 "나 한입만 주면앙대?" 

참 몹쓸 냔이다.

잊혀지려면 얼마나 걸릴까.

내일은 더 힘내야 겠다.

울기싫어. 울지 않을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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