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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간회복

[저염식] 이번에 의사 외래 진료에서...

by MDabsurd 2018. 6. 1.

의사가 버티기 힘들면, 복수를 또 뽑자고 했다.


중앙대 병원은 복수 빼내는 시술이 약 17만원.

-알부민 주사가 비싸다.

이거 문제가 있다.


복졸이는, 

요상하게 최근에, 이뇨제와 듀파락이 잘 안 듣는다.

(처음에는 엄청나게 동작해서, 뭐 화장실 당기다

 아무것도 하지 못 했는데)

이번에 이뇨제(알닥톤)가 한칸 늘어 났다.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의사의 처방은 이러하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십시오.

"전체 수분 섭취도 낮추십시오.


복졸이는 모든 요건을 충족시키기가 힘들다 판단.

최근에 수분 섭취를 어거지로 늘려 놓았는데,

한마디로 복수에는 완전 헛다리질.

(대흉근과 팔근육이 너무 녹아 내려서,

 조금만 무거워도 들기가 버거워서,

그 근육만 좀 살리려는 중.... 

옛날에 확확 돌아가던

자동차 핸들도 무겁게 느껴져서는,

이건 사는 게 아니지 않는가)


여튼 먹어야 되는데, 간이 안 맞으면

이거 너무 입맛이 없어서.... 흐음~


한국 야쿠르트 윌 - 나트륨 5% (두달째 먹는 중)

뉴케어 - 나트륨 3%

100% 오렌지 쥬스 1%

미숫가루 + 설탕 : ??


음식점 기본간은, 피할 수 없긴 하지만

뭐 아주 자주 먹지는 않으니깐.

문제는 된장,고추장,김치..... 

오지지 무침 담가 먹구 싶은데 참고 있다.

젓갈은 저염식 명란젓.


애는 써보지만, 반으로는 줄여도 그 이상은

어려울 듯 싶다.


흰우유도 5%인데, 뭐 어쩌라공~


병원에서도 흰우유까지는 줬으니깐,

5% 타깃으로 최대한 가려 먹어 봐야 겠다.


오늘 콩국수 먹었는데, 

여기에 소금 넣지 말라는 소리는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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