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몰랐던이야기1 노란 국화의방 5부 피고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으면 하셔도 됩니다. 전 이미 자해를 했고, 모든 혐의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두개의 증거자료를 제출합니다. 판단은 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 헉헉 이미 수린이의 몸에 독은 퍼졌고,피가 뭉클뭉클 입으로 새어 나왔다. 아 친근한 내 침대 대리석 바닥. 웅성웅성~ ========== "지은아 뭐해?" "아니 아무것도..." 발그레해진 지은이 얼굴이 너무 귀여웠다. "뭔데? 내놔봐" "안돼." 반쯤 꽃잎이 떼어진 노란 국화꽃. "유치하게..." "쁘에에에에에~" 난 지은이의 머리카락을 막 흐질러 놓았다. 국화꽃 마냥. "저 수린오빠.... 저어..." "왜?" "그냥 나두 좀 봐주면 안돼?" "보구 있잖아?" "아니 여자로서." "그건 좀 곤란하겠는 걸?" "쁘에에에에에~" "저 국화 꽃.. 2021.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