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1 비켜 "저 아버님. 매너 안지키시면 그냥 끊어져요.제발." 네에 무슨 일이시죠? "저어 나는 이런사람일세..............." 네에 근데요? 화 좀 삭히시고요. 캄다운 플리즈. 심호흡 하나둘 하나둘.. "내 오늘 울 며눌이가. 어떤 미친놈하고 마트에서 장보는 광경을 보았네." 저런. "장 본 것을 차 트렁크에 싣더니, 주차장에서 부둥켜 안고, 키스를 하더라 이거야." 네에. "그게 자넨가?" 아니오... 아드님이겠지요? "아들? 내가 아들이 있었는 지를 어떻게 알지? 너지?" 아니래두요. 아마 아드님일 겁니다. "아들? 내 아들이 있는 지 어떻게 아냐구?" 그냥 감이 그래요. "아들이었나 보군. 고맙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셔요. 2021.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