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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

노란 국화의 방(D컷)

by MDabsurd 2021. 10. 21.

'오빠..아니 수린씨 언제부터 있었어요?'

'전 오빠를 느꼈는데 다른....'

'모든게 절망이예요.'

'말해주세요.'

 

'왜 오빠가 가야 했나요?'

'미안한 건 난데.'

 

"언니 무슨 생각해?"

 "아 그냥 노을 바라보는 거."

"근데 왜 울어?"

 "내가 너무 미안해."

'니가 시러져써. 왜 착한 척 하는거야? 넌 잔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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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 어느 분이시죠? 내 새엄마일 뻔 한분?"

'...'

'...'

"좀 죽어 주시믄 앙대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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