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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

닿을 수 없는 것

by MDabsurd 2021. 12. 28.

"저저 혹시 지은씨?"

"네에?"슬쪽 돌아본다.

"아... 수린씨..."

"맞군요."

"네 오랜만이요. 3년여."

"아 그냥 지나가시게에 반가워서."

"네 저도 반가워요."

 

"저 지하철이."

"아 전 내린 거예요."

"그럼"

 

돌아서 가는데, 키도 나름, 수트도, 고급져 보이고.

'에이 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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