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TV판 이야기를 잠깐 들여다 본다.
내용의 Detail 은 생략하고,
자주 등장하는 멘트는...
"그렇게 보여 주려는 것 아닐까?"
뭐 소위 음모론.
짜잔... 통큰 치킨. 뭐 맛이야 똑같겠지만, 못 먹어본 거는 좀 아쉽다.
식상한 재료니깐...
이 件이 처음 나왔을 때...
가장 첫번 째 보이는 것은...
나의 첫 비평 : 한나라당의 미디어를 통한 쟁점 흐리기 & 경제대통령 이미징
(정용진 부회장이 시장 경제 논리를 강조한 바 있다)
와이프의 첫 비평 : 단순 이마트 대항마(&scratch) 논리다
무엇이 이 현상을 Driving 했을까... 잘 모른다.
정용진 부회장 : 트위터를 이용하는 진보적인 CEO 이미지
나우콤 사장 : 신세계 부회장과 한판 뜨는 이미지
정진석 청와대 수석 : 바른 말하는 트위터맨 이미지
정용진 동생(?) : 나중에 질질 몰고 갈 수도 있는 이슈에 대한 선제적 여론 무마 효과
롯데마트 : 실익은 없어 보이지만... 딱히 손해 본 것도 없다. '통큰' 브랜드 이미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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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프랜차이즈 : 원가 공개 자료를 보면, 대강 마리당 2000원을 드신다.. 일단 얘네는
단기적으로 물 먹었다.
치킨소매업자 : 최소 보름치 매상은 확 줄었다
드시는 님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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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이 내년 3월 기준으로 지금보다 낮아졌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올리기는 부담스러워도 내리지는 않을 것이다.
경쟁이 잠시 가속화 될 뿐... 결국 살아남을 놈은 살아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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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론컨대... 이 이야기의 발단은...
Groupon 의 사세 확장일 것이다.
"가격 파괴" 마케팅에 대한 needs.
"어이 김상무 요즘에 뜨는 비즈니스가 뭔가?"
"아 예 요즘에는..."
"번쩍..."
물론 또 이 발단은 금융 위기의 하나의 여파겠지.
오늘 중국이 또한번 금리 인상을 단행했는데,
차라리 만기일에 금리 발표하는 게,
나은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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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이 발전하고, 정보가 빠르게 퍼져 나가면서,
이벤트가 이벤트를 물고
추세가 생겼을 때 그 추세에 편승하여
무언가 이득을 챙기려는 시도의 속도도 매우 빨라졌다.
창의투자자문은 '아날로그 기술' 이라는 밸런싱까지 보여 준다.
생각과 추론의 속도는 시행보다 훨씬 빠르다.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빠를 수 없다면, 두툼하게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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