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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

멜롱~ 멜렁~ 멜롱~ 멜렁~

by MDabsurd 2021. 10. 8.

귀에 점... 

 

"누구때염?"

 "비켜! 주기뿔기 전에."

"멜렁!"

 

"너구나... 아빠를 많이 닮지는 않았네. 멜롱멜렁~ 예슬아"

 "뭐 하는 거예요?"

"애 아빠가 지금 죽기 직전입니다. 일단 데려갈거니깐.

 이쪽으로 전화하세요. 신고하셔도 좋아요. 죄송합니다.

 비키세요 안그럼 다치실 겁니다."

 

"벼라벼라... 내가 이제부턴 아빠야.. 압 빠"

조막막한 아해가 빙그르르~

"빠~ 빠~"

"마~ 마~"

 

 

"저저어.. 18호실 환자분 보호자시죠?"

"네에."

"세시간 전에..."

"절차는요?"

"일단 여기 싸인 좀..."

"빠~ ~마~"

 

"어머 애기가 참 이뻐요."

"잠깐만 엄마 해주세요."

 

'쭈나 미안해...  차가 꾸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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