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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

비약

by MDabsurd 2021. 10. 17.

말하려고 하려는 순간에,

그녀가 말했다. 

 병아리 소리다

우리는 가서 한번 보기로 했다.

 덥다

좀 천천히 뛰라고 손가락에 힘을 쥐었다.

새털처럼 빠져 나간다

 어우 귀여워

사줄까?

 아니 키우믄 미워지자너.

 

아마도 사육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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