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헉... 미친 듯이 뛰었어. 어디? 어디?
찾았다. 모든 세상이 행복스럽다.
"헉헉... 저어..."
돌아 보더니, 웃었다 빙그시. 고개를 갸우뚱.
"언제라도 시간이.."
"여덟자리는 010이래요. 8비트래나."
손목에서 혈관을 느꼈다. 좀더 세게 쥐었다.
파르르르.
"좀 아픈데요?"
"죄송합니다."
그녀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 줬다 살포시.
난 그녀의 가슴골을 보고 있었다.
난 죄인이다.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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