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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

시래래

by MDabsurd 2020. 12. 14.

절규

 

                                          벼리수

 

형이 물었다

라면에 계란을 넣을거냐구.

아니 난 계란이 싫다고했다.

어차피 계란은 없다.

 

조용히 나와 담배 한모금을 빠는데,

자꾸 눈물이 났다.

담뱃값이 두배로 오른댄다.

 

문득 화가 나서.

마구 달렸다.

그리고 외쳤다.

담배래두 좀 피자.

이 개가튼 늠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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