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예요. 웃고 있었어요.
모르겠어요.
울고 있었던 거 같아요.
아니예요 웃고 있었던 거 같아요.
절 비웃었던 거 같은데,
아니예요.
절 감싸 안았어요.
너무 따뜻해서
그의 심장소리랑
내 심장이랑
똑같이 뛰었어요.
비가 왔어요. 눈이었나.
그의 머릿결 사이사이
영롱한 이슬이 맺혔어요.
전 놓구 싶지 않았지요.
그런데 사라졌어요.
모든건 허영이었어요.
하지만 전 마음을 다졌어요
내일은 고백하겠다고.
그런데, 그는 진짜 사라졌어요
그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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