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복졸이
어제는 비가 많이 오더니,
오늘은 맑다.
꼬맹이가 솜사탕을 사달랠까봐
공병을 줍고 있는데,
막상 내 꼬맹이는
어디 있는 지 알 수가 없다.
눈물이 흐르지만
나는 공병을 줍는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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