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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

홍홍홍~

by MDabsurd 2017. 11. 2.

구름

                                          복졸이


어제는 비가 많이 오더니,

오늘은 맑다.

꼬맹이가 솜사탕을 사달랠까봐

공병을 줍고 있는데,


막상 내 꼬맹이는 

어디 있는 지 알 수가 없다.

눈물이 흐르지만

나는 공병을 줍는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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