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루해 진다. 자꾸.
같이 백화점엘 가자고 했다.
"오빠 왜?"
"옷 사줄께."
차를 달린다. 달린다.
걸어서는 뒷 모습이 이쁘다.
향긋하고.
"저 보영아.."
"살살 하자. 미안."
보영이는 그냥 내 손을 잡고,
속옷 매장으로 간다.
난 민망했다.
여점원이 내 뻘쭘함에 피식 거린다.
"보영아 난 2층 팥빙수집에 있을게.. 카드는 여기"
"그냥 벗겨 빨랑."
난 지루해 진다. 자꾸.
같이 백화점엘 가자고 했다.
"오빠 왜?"
"옷 사줄께."
차를 달린다. 달린다.
걸어서는 뒷 모습이 이쁘다.
향긋하고.
"저 보영아.."
"살살 하자. 미안."
보영이는 그냥 내 손을 잡고,
속옷 매장으로 간다.
난 민망했다.
여점원이 내 뻘쭘함에 피식 거린다.
"보영아 난 2층 팥빙수집에 있을게.. 카드는 여기"
"그냥 벗겨 빨랑."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