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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

시래래

by MDabsurd 2020. 12. 6.

괜찮아

 

                                        벼리수

 

난 아무렇지도 않아.

넌 괜찮아.

나와보렴.

숨을 필요 없어.

 

보아 두거라.

갈기갈기 

찢겨 나가는 모습을.

 

 

내 독이 그들을

모두 멸할 것임을.

보아 두거라.

 

난 아무렇지도 않아.

넌 괜찮아.

나와보렴.

숨을 필요 따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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