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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

햇빛 속에서,

by MDabsurd 2021. 10. 7.

그녀가 멀리서 시야에 들어왔다.

'아마도 저 사람인가 보다'

너무 더워 보인다.

'날 어떻게 알아본 걸까?'

계속 나를 바라본다.

아참 난 장미꽃 한송이를 들고 서있군.

스포츠신문으로 할걸 그랬다.

 

햇빛이 싫다. 얼굴이 잘 안 보이니깐.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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