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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284

오늘 놀이(2) 나경원의원 나름 열심히 그렸는데, 그림은 정말 젬병이다. 캐드는 좀 하는데. 헤헤헤~ 좀 이상하긴 하지만, 계속 그리다 보면 나아지려니. 2019. 8. 11.
동시) 아빠는 금붕어 아빠는 금붕어. 아들 잠 자다가 쉬야 매려워 깼다 귀신일 줄 알았는데 깜딱 아빠다. 내동생 자는 머리맡에서 맨날 운다. 아빠는 금붕어 같다. 2019. 8. 9.
UI 가로로 약간 긴 네모가 세개.그것이 전부. 맨위는 제너럴한 정보의 융합가운데는 현재 내가 관심 있는 섹터의 보다 압축적인 내용맨 아래는 나와 소통하는 자의 메시지 글자는 알아 볼 수 없다. 아니 생겼다가 그냥 막 섞이면서 사라진다.나는 핑크빛 바탕을 쓰도록 누가 정했는데,볕이 드는 병원 창가여서 가시성이 매우 떨어졌다.창턱에는 이상한 도구가 있는데,내 몸을 완벽하게 압박한다. 주간 단위 게임인데,이겨야 되는 거. 토너먼트류.난이도는 누가 정하나 모르겠으나, 어려운 걸 풀면 돈이 더 생기고,위로 올라간다.실제 팩트는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최종 답은 참여자가 어떤 형태로든 결정한다.한팀은 3인조... 서로 모여 있지도 않고, 어디 있는 지 모른다.암호화 따위 없다. 각자의 행위에 작용할 뿐. -----.. 2018. 9. 9.
홍홍홍~ 구름 복졸이 어제는 비가 많이 오더니,오늘은 맑다.꼬맹이가 솜사탕을 사달랠까봐공병을 줍고 있는데, 막상 내 꼬맹이는 어디 있는 지 알 수가 없다.눈물이 흐르지만나는 공병을 줍는다. 사랑한다. 2017. 11. 2.
2016.05.25 무제 2 복졸이 많은 것들이 지루해질 무렵에 속박에서 벗어난 아름다움을 좇았다. 먼길을 지나, 쉬고 싶어 졌지만, 우리는 돌아가서 쉬어야 할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잠깐 쉬자. 2016. 5. 25.
[자작시] 고해 고해 따뜻한 노을 빛이 들던 창... 그의 앞에 서고 싶었다. 눈물 방울 3호가 볼을 타고 흐르는 순간 나는 돌아섰다. "자네. "안녕하세요. 2015.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