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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111

[반찬] 오징어 무국 & 젓갈 오늘은 선동 오징어 두마리 사다가, 한마리는 소금에 절이고, 한마리는 무국 해먹으려구요. 다리 쪽은 뭐 어쩔 수 없고, 몸통하고 지느러미 부분은 껍질 다 벗겨서 씻은 후... 한마리는 굵은 소금 두줌+맛술 약간... 선동오징어로 젓갈을? 글쎄요... 블로그 찾아 보니, 담가 자시고... 별탈 없는 거 보니... 괜찮을 거 같아요. 한마리는 요러코롬~ 국은 건더기 대비 국물이 적으면 얼추 맛이 나니깐. > 고춧가루를 믹서에 좀 바싹 갈걸 그랬네요. 맛이야 뭐 내일 보면 알겠죠. 얼추 간이 살짝 싱거운 거 같아서, 시키는 대로, 멸치액젓이랑 소금 좀 추가 했슴다. 마눌님 나중에 자시려면, 복졸이가 마루타질 좀 해봐야 겠네염. 감사합니다 하하하~ 2015. 9. 7.
[레토르트] 싱글즈프라이드 갈비탕 4000원짜리. 헤헤헤~ 자신 있게 이놈은 별로다. 딱히 표현하자면 말 그대로 김밥천국 갈비탕이라 보시면 되시겠네염. 굳이 이 놈을 드셔야 한다면, 당면을 풀고... 아주 뜨겁게 데워서 드시기를 권해 드리고 싶다아~ (사진은 전자레인지데 데우기 전 상황) 갈비탕 좋아라 하는 꼬맹이 둘이 그냥 단칼에 거부해 버린ㅠㅠ 감사합니다 하하하~ 2015. 9. 6.
[김치] 고들빼기 김치 지난번에 한단만 사다가, 담근 고들빼기 김치. 사실 고들빼기는 먹어 보기만 했지. 직접 담근 적은 처음이다. 1-3일 소금물에 삭히라기에, 하루 지나서 먹어보니, 너무 써서... 이틀을 삭혀서 무쳤다. 쓴맛 강한 것을 너무 의식해서인 지... 설탕을 많이 뿌려서, 특유의 쌉싸름한 향을 너무 누른 것 같지만... 마눌님이랑 나름 맛있게 얌냠~ 감사합니다 하하하~ 2015. 9. 6.
[라면] 농심 감자면 인간적으루다가, 물양이 딱히 많아진 것도 아닌데, 너무 밍숭맹숭 하다. 한마디로 조미를 하라는 소리. 계란은 분명 아니고... 아이디어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 그리고 면이 쫄깃하다기 보다는... 흐음~ 안 씹고 그냥 넘기셨을 때, 위에 덜 부담스러울 지도 모르겠다는 정도. 꼬두면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시간을 평소보다 10-20초 더 줄이셔야 한다눈~ 감사합니다 하하하~ 2015. 9. 6.
[라면] 농심 후루룩 국수 튀기지 않은 면이라서, 종종 꼬맹이가 먹구 싶다면 끓여주는 라면. 육수를 따로 끓이고, 면을 따로 삶는 귀차니즘에 비하면, 굳이 이걸 끓이기 보다는.... 그냥 소면 삶아 드시는 게... 여튼 기록의 차원에서. 감사합니다 하하하~ 2015. 9. 6.
[외식] 태릉원조갈비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일부러 찾아 본 태릉 갈비... 옛날 생각이 나서. 돼지 갈비 적당히 맛있는 집이고요... 어느 분 블로그에 있던디, 비냉은 양념꽃게장 양념 딱 그맛. 물냉은 비냉 딸려 오는 육수 받아 보고, 와이프랑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게 만든. 돼지갈비가 막 맛있어서 먹는 집이 아니라, 날씨 좋은 날... 가을 바람 맞으며 평상에 앉아 먹는 그런 분위기가 생각이 날 때... 태릉 갈비는 복조리가 아주 어렸을 때 시험 잘 보면 가던 외식집이라... 그냥 들러봤음다. 일단 와이프는 만족. 오는 길에 동구릉 한바뀌 돌면서 배 꺼트리기. 감사합니다 하하하~ 2015.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