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
"왜"
"말했자나. 난 애 가질 생각 없어."
"그래도. 우리 앤데?"
"우리? 우리에겐 애가 없어."
"잔인하네."
"넌 약속을 발로 하니? 약속했잖아."
"그래두."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더라. 알아보기 귀찮으면,"
"내가 최고급 서비스 해준다는데에서, 깔끔하게 해줄게."
"너 정말 애가 싫어?"
"그렇다고 해두지."
수린이는 기형형질 55%를 알기에
특정 부위를 제거 했다.
애는 생기지 않아.
"야 나랑 애랑 골라."
"우리 애. 너랑 끝났어."
"난 애 안생긴다고 하고 결혼했자너?"
"내가 바람 폈다는 말이야?"
"가라. 만나지 말자. 돈은 소송 안 걸면 알아서 나눠 줄게."
"필여 없어 우리 애래두!!!"
처남한테 메시지 남길 테니.
다시는 보지 말자.
나두 안와 이집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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