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리 나이 50 인생을 논할 수 있다.
그리고 죽음을 알게 되었다.
파랑나비가 한마리.
잡고 싶어서 잠자리채를 찾았는데 없었다.
새총을 들어서 나비를 쏜다.
우울해졌다
날개가 찢어져 버려서.
마음이 아팠다.
"저 수린아. 너네 엄마가 너 찾더라?"
"어?"
그녀는 나비처럼 다가왔다가 다시 간다
난 새총을 들어서 엉덩이를 조준했는데.
아뿔싸 안쏘려 했는데 미끄러져서,
등짝에 맞는다.
'이게 아닌데.'
난 하늘만 바라보았다 한점 부끄럽다.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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