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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

시래래

by MDabsurd 2020. 12. 12.

그를 만났다

 

                                     벼리수

 

차갑다

만난게 후회된다.

따뜻할 줄 알았는데.

 

웃는다

만나길 잘했다

따뜻해 진다.

 

말했다

바람이 분다고

또 서늘하다

 

돌아섰다

다시는 보지 못할걸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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