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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

시래래

by MDabsurd 2021. 12. 8.

돋보기 안경

 

                                        벼리수

 

2019년

귀거는 데에 칼집을 넣었다.

2021년

다시 그었다.

뇌가 수축했다. 약 5밀리.

귀가 수축했을 지도.

 

자꾸 작아진다.

육신이 아니 삶이.

고마운 사람들한테 갚을게 

너무도 많은데,

시간이 허락지 않을것을 예감한다.

 

눈물이 흐르기에 

안약을 넣었다.

 

너무 비겁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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