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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

고딩

by MDabsurd 2021. 12. 7.

고딩구이

 

                                           벼리수

 

아 오늘두 또 늦네

이미 구웠는데.

막연히 기다리다

순살 고딩어 셋팅.

나두 눈이 여려져서

잔가시는 보이지 않는데.

남편이 뱉지는 않아주길.

울남편은 이상하게도

술마신 날은 꼭 와서 밥달래.

오늘은 고딩. 괘안아?

 

"어 밥이랑 김치만"

 

망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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