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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

시랠랠래) 지켜보고 있다.

by MDabsurd 2022. 1. 10.

지켜보고 있다

 

                                           벼리수

 

하루종일 창문밖을 내다보고 서있다.

참 한심한 사람들의 물결.

오늘도 어김 없이 그러하다

가로등이 켜지는 줄 알았는데, 

답답해서 방에 불을 켠다.

내방에는 창문이 없었다

큰 거울 하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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