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운 여름이다.
아까 김회장 집에서
막걸리를 마시는 게 아니었다.
너무 덥다.
집앞 밭에 난 쓰러졌다.
고추들이 자라는 걸 본다.
땀방울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다.
하늘을 바란다.
하얀 구름에 내 눈물의 비가 내린다.
소나기라도 내리지.
매가 한마리 떴다.
매야 매야 막걸리 한병만 더 받아오렴
난 눈을 감았다.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린다.
너무 더운 여름이다.
아까 김회장 집에서
막걸리를 마시는 게 아니었다.
너무 덥다.
집앞 밭에 난 쓰러졌다.
고추들이 자라는 걸 본다.
땀방울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다.
하늘을 바란다.
하얀 구름에 내 눈물의 비가 내린다.
소나기라도 내리지.
매가 한마리 떴다.
매야 매야 막걸리 한병만 더 받아오렴
난 눈을 감았다.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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