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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

짜장면

by MDabsurd 2022. 7. 27.

"수린씨."

"응?"

"오늘 나 밥을 못 해놨어 짜장면 시키자."

8시30분 참 애매한 시각.

"짜장면 시키면 돼?"

"응"

"보영아 전화 안 받는데... 내가 짜파게티 사올게."

"아 그것도 좋아. 대신 수린씨가 끓여줄 꺼지?"

"아 그럼 당연하지."

 

짱깨집은 사실 전화를 받았다.

 

오늘은 내가 요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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