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초콜릿을 하나 사려고 했는데 50원이 부족했다.
해서 나가 초콜릿을 달라고 했는데 다 떨어졌다고.
난 너무 눈물이 났다.
와따 초코바는 없냐고 묻는다.
따와 초코바는 있다고 말한다
따왔다.
복숭아 하나. 아저씨가 막 따라 왔다.
난 막 달렸따.
살려 주세요. 잘못 했어요.
세상은 노란 복숭아 빛.
흙내음에 뻗어 있는데, 코피향이 난다.
세로로 나뭇가지를 세운다.
그림자가 드리운다.
나는 몰래 복숭아 나뭇 가지를 하나 훔쳤었고,
땅에 바로 심고 오줌을 싸줬다...
무럭 무럭 자란 나무에 복숭아가 열려서
난 딴다.
복숭아에서 약간 찌린내가 났다. 살짝 우울하지만 달다
비가 내린다.
복숭아가 백개가 동시에 생겼다. 난 이제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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