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현재279 별을 위한 시 팽이가 돈다 뱅뱅 물끄러미 바라본다 자갈 쪽으로 안 가기를 잘못 뿌렸다 글루간다 망했다. 공부한다 오래 돌게 아주 영원히 이젠 흰머리. 2022. 3. 23. 별을 위한 시 눈꺼풀이 너무 무겁다 사실 그게 아닌데... 통하지 못한다. 사실 그게 아닌데... 저 눈을 뜨기가 힘들어요. 저두 두려워요. 사실 그게 아닌데, 이려나. 2022. 3. 21. 별을 위한 시 가기는 가겠다만 돌아올 수는 없을 것. 있기는 있겠지만 안타까움 뿐. 그건 뭐 그렇다만 말하지는 않고 죽음으로 가지만 괜시리 눈물. 2022. 3. 20. 별을 위한 시 가식, 진부, 희망? 사람을... 배신, 젊음, 사랑? 사람을,,, 사람을... 2022. 3. 20. 별을 위한 시 차가운 물 표면에 서본다 빠질 줄 알았는데, 물이 튕긴다 날아 오른다 떨어지고 싶지가 않다. 차가울 거 아니까. 2022. 3. 18. 별을 위한시 비가 대차게 내린다. "엄마" 수건을 가방에 챙겨 주신다. 한숨이 내린다. 교과서는 절대 젖으면 안 된다. 막 뛴다. 젖었어 내 산수책... 우울해... 2022. 3. 1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