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현재279 별을 위한 시 좇아 오는 두려움에 그냥 아무리 아무리 받아들이기로 한다 아니다 싫다 뭔가 다르게. 받아들인다 오늘밤 밉다 세상이. 2022. 3. 17. 별을 위한 시 이해가 안된다 저별은 파랗다 가끔은 아빠다 그리고 말았다 2022. 3. 17. 별을 위한 시 왜 사랑한게 죄죠? 오늘밤은 유난히 푸르다. 묻고 싶다 춥다 들어가야 겠다. 2022. 3. 16. 별을 위한 시 단 한자락도 하늘을 우러를 생각이 사라졌다 그리고 별을 쳐다보니 참 맑다 연못에 비친 달빛이 참 고요하다 그녀의 손을 낚아 챘다. 내 귀를 강렬하게 깨문다. 감는다. 잠긴다. 모든게 다시 불투명해진다. 자고 싶어서 무릎을 빌려본다. 노래를 불러주는데 너무 톤이 높다. 자는척 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이 사라진다. 아무것도. 2022. 3. 15. 별을 위한 시 낙타두 없네 오아시스는 정말 있나 무너진다 근데 춥다 별을 마주한다 내려온다. 떠오른다. 다시춥다. 사막의밤. 2022. 3. 15. 별을 위한 시 별을 가지고파 숨이 가빠 너무 멀어서 왜 차가울까 따뜻하게 해줄게 아 고마워 그리고 난 2022. 3. 1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