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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279

시랠랠래 오아시스 벼리수 '차암 덥네...' "행님. 2.3킬로 더 가셔야 합니다.." "어 알어." 뽀가리 뽀가리 제에발. 푸우우 버릴까 말까 벗을까 말까 다가섰다 그림자. 무의식적 반응 비? 이건 꿈이야.............. 모래밭에서. 2021. 12. 10.
시랠랠래~ 등 벼리수 아빠 나 좀 추운데? 씨익 아빠 나 진짜 추워. 씨익 손을 꽉 쥐어 주신다. 아빠 아파 씨익 북풍이 불때. 하늘을 치켜보았다 맑은 별빛이 시기하고 있었다. 아빠 나 업힐래. 씨익 머리를 툭툭 아빠 씨익 씨익........ 고마워 아빠. 2021. 12. 10.
시랠랠래~ 발이 시려워서 김형 아 좀 빨리 와주면 안 되니? 아 온다 머그 신발에 싼타모자를 쓴 그애가 미니스커트다. 발꼬락 넌 얼어 죽어. 그애를 꼬옥 감싸안으려 했는데. 정전기 아따거. 배시시 웃는 그애의 볼에 살짝 뽀 2021. 12. 9.
시랠랠래~ 죽음의 의미 벼리수 더이상 사랑할 수 없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네버 내 소리를 들을수 있을까? 혹시래도? 네버 하나의꽃.노을빛. 모든게 암흑? 네버 행복? 나? 예쓰. 쾌락? 나? 노. 죽음의 쾌락? 자유... 결국 지향했던 꿈. 2021. 12. 9.
시래래 돋보기 안경 벼리수 2019년 귀거는 데에 칼집을 넣었다. 2021년 다시 그었다. 뇌가 수축했다. 약 5밀리. 귀가 수축했을 지도. 자꾸 작아진다. 육신이 아니 삶이. 고마운 사람들한테 갚을게 너무도 많은데, 시간이 허락지 않을것을 예감한다. 눈물이 흐르기에 안약을 넣었다. 너무 비겁했던거 같다 2021. 12. 8.
사춘기 중1시절... 너무 힘겹다. 그러다 다쳐. 그러다 평행봉 위에서 버틴채 날 보았다. 수그리따. 난 얼어 붙었다. 다리를 들어서 버티다가, 뒤로 돌려 하는데, 난 즈아지를 응시해따. 난 도망치고 싶었다. 너무 창피해서. 202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