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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현재279

고딩 고딩구이 벼리수 아 오늘두 또 늦네 이미 구웠는데. 막연히 기다리다 순살 고딩어 셋팅. 나두 눈이 여려져서 잔가시는 보이지 않는데. 남편이 뱉지는 않아주길. 울남편은 이상하게도 술마신 날은 꼭 와서 밥달래. 오늘은 고딩. 괘안아? "어 밥이랑 김치만" 망해따. 2021. 12. 7.
마지막 부탁 "오빠나" 고개를 돌렸다. "한번만 부탁할께. 마지막이야." 눈물이 바닥에 떨어진다. "한번만 안아줘." 돌아섰다 "잘못했어." 뒤에서 감싸안는다. '연기를 하는거다.' 묵묵히 걸었다. 약지 하나를 끊었고. 2021. 12. 2.
저 혹시. "여기 바닥요." 아 내가 창밖을 보다가 떨구었나 보다. "네에 고맙습니다." "저 혹시~" "네에?" 이번엔 손가락으로 천장을 가리켜따. "그냥 허리 좀 펴시라구요." "^^" 그러고 사라졌다. 잡기엔..... 2021. 12. 2.
친애하는 보영님께... 안녕하세요. 저 지은이예요. 이 편지 좀 수린씨께 건네주셨으면 해요. 너무 번거롭겠지만, 지금은 언니밖에 부탁할 사람이 없어요. -------------------------------------------------------- 수린 오빠. 나 여기 이상한데 있어 브라질 남부쪽 쯤인데,,, 이상한데 갇혀 있어. 영어도 잘 안 통하나봐. 대강 몸값을 입금하라고. 그 편지야...이 계좌로 입금하면 풀어줄 지 말 지. 우선 10만불 넣어 줘야 하는 듯해. ($100,000) 오빠 이멜로 계좌번호는 갔을꺼야. 그리구 정말 염치 없지만, 나 좀 여기서 꺼내줄 수 없어? 나 서울에서 그날 그건 정말 내 진심이 아니었어. 한번만 오빠를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 여기 정말 이상한 동네니깐 혼자오면 앙대. 뻔뻔한.. 2021. 11. 30.
참을 수가 없었다. 젖가슴에 파란 정맥이 바짝 섰다. 그리고 그~ 이건 야동인데.... 손가락을 넣어본다. 어우... 막 빨아들였다. 두개... 세개.. 손가락을 펼치자, 몸이 꺾인다. 그 소리... 난 난.... 2021. 11. 29.
그냥 그러구 싶었어. 널 사랑하구 싶었어. 내가 잘못했니? "오빠 그건 아닌데, 사실 오빠가 난 벅차." 그럼 미안해. "오빠 우리 그래두 칭구하자" 싫어. 딮키스. 그애의 허리는 바르르 떨고 있었어. "잘가" "오빠 제발." 2021. 11. 29.